리빙
이번엔 동작구 헬스클럽…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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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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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노출된 확진자가 이후 다녀간 헬스장에서 2차 감염자가 확인됐다.
서울 동작구는 관내 34, 3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0일 전했다.
동작구 35번 환자인 40대 남성은 지난 4∼6일 ‘콩고 휘트니스’를 방문했다가 같은 시간대 이곳을 찾은 동작구 3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구 32번 확진자인 30대 남성은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뒤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2번 확진자는 확진 판정 받기 전인 4일 오전 8시∼10시30분, 5일 오전 10시9분∼12시9분, 6일 오전 9시53분∼11시3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콩고 휘트니스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는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32번 확진자가 동작구 헬스장을 찾았다가 35번 환자에게 전파한 것이라는 추정이 유력하다.
또한, 10일 발생한 동작구 34번 환자 20대 남성은 지난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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