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돈까스 전문점들.. 엄청나게 떼돈 벌 겁니다 ㄷㄷㄷ

돈까스에 쓰이는 고기 부위가

 

돼지고기에서 가장 비선호 부위 중 하나에요.

 

그래서 돼지농가나 돼지도축업체에서 그 부위만 대량으로 사간다고 하면

 

쌍수를 들어 환영할 정도죠.

 

그러니까 삼겹살에 비해서 1/4 ~ 1/5 정도의 가격밖에 안된다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그 등심을 자른 걸 그대로 쓰는 것도 아니고

 

빵가루까지 묻혀서 양을 뿔려서(...) 요리하죠.

 

 

 

사실 돈까스는 원래 스테이크처럼 빵가루를 묻히지 않는 음식이었는데

 

옛날에 돼지고기가 귀할 시절에 밀가루로 양을 뿔리기 위해 묻혔던 것이

 

오늘은 돈까스 요리사들의 이윤추구를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었죠...ㅎ

 

그래서 돈까스가 바삭바삭하고 어쩌고 이런 걸 따지는 사람들은

 

사실 좀 웃기는 거죠.ㅋㅋㅋ

 

 

 

 

사실 재래시장 같은 곳에서 튀긴 돈까스만 따로 1개에 1500원씩 팔고도

 

10년 넘게 장사 잘하는 사람들이 널린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원래 돈까스 자체가 김밥과 딱히 원가 차이가 크게 안나는 음식이니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