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여자친구와의 결혼, 딸 출산 소식 이후 엑소 첸, 정식 근황 공개했지만…"탈퇴해 줘"

author.k 2020. 6. 25. 16:35
반응형

엑소(EXO) 첸(본명 김종대)이 약 6개월 만에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했다. 여자친구와의 결혼, 딸 출산 소식 이후 공식적인 근황을 전한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엑소 팬덤 내 반응은 양분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엑소 첸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개정을 통해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이전 영상이 게재된지 약 6개월 만의 일이었다.

또한 첸이 최근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 딸 출산 소식을 전한 이후 공개한 첫 공식 근황이다. 최근 첸은 백현이 출연한 '인기가요' 무대에 잠시 올라 주목 받기도 했으나 공식적으로 출연한 것은 아니었다.










첸의 영상이 공개된 이후 유튜브 채널에는 "목소리 듣기 좋아", "진짜 보고싶었어", "노래해줘서 고마워 종대야", "항상 응원할게" 등의 대부분 해외 팬들의 응원 댓글이 남겨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상반된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 올릴 시간에 탈퇴해"와 같은 해시태그를 통해 비판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굳이 김종대씨를 엑소로 봐야하는 이유가 뭐냐", "탈퇴하고 니 마음대로 살아", "근데 김종대 버블은 왜 안하냐? 그럴거면 그냥 버블도 당당하게 하던가 아니면 엑소 탈퇴해", "선택적 활동이야 뭐야", "자기 속만 편하면 전부인가", "유부남은 엑소에서 나가세요", "엑소 아니어도 노래할 수 있잖아? 나가서 노래해라", "같이 활동하는 멤버들한테 미안하지도 않은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물론 일각에서는 "결혼하고 애 낳는게 큰 문제가 있는건가", "그냥 대처가 아쉬운거지 탈퇴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네", "너무 과하게 욕 먹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 "멤버들도 탈퇴 원하지 않을 것 같은데" 등 상반된 내용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로 데뷔한 첸은 최근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결혼과 혼전 임신 사실을 알렸다. 또한 최근에는 딸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첸의 결혼 발표와 여자친구의 임신, 출산 발표 과정에서 팬덤 내 비판과 옹호 등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엑소 첸과 결혼한 부인은 오랜 기간 비밀로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혼 이후 첸 아내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으나 관련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