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물에 빠진 관광객 구한 72세 현직 포르투갈 대통령

author.k 2020. 8. 18. 15:49
반응형

한 노인이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올해 72세인 포르투갈 대통령입니다.

물에 빠진 관광객 2명을 구하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든 겁니다.

 

 


포르투칼 익스프레스·RTP 등 외신은 현지 시간 15일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칼 대통령이 물에 빠진 관광객을 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셀루 대통령은 당시 포르투갈 알가르브 한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카누가 뒤집어지면서 관광객 2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마르셀루 대통령은 물에 뛰어 들어 헤엄치기 시작했습니다.

물에 빠진 이들에게까지 다가선 마르셀루 대통령은 다른 수영 선수와 함께 관광객을 구조했습니다.

구조 후 마르셀루 대통령은 "관광객들은 카누가 뒤집어져 물을 먹은 상태였다"며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 관광객을 구할 수 있었다"고 언론에 말했습니다.

이 모습은 해안에 있던 관광객들에 의해 촬영됐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됐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