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보아 데뷔 20주년 소감 "소중한 점핑이들 고맙고 사랑해"

miata.m 2020. 8. 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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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 20주년을 자축했다.

이날 보아는 "안녕! 가수로 20살 된 BOA라고 해. 노래가, 춤이 좋아서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주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라며 "어떻게 보면 이제 막 가수로서 성인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이제 정말 인간 권보아의 삶보다 가수 보아의 삶이 훨씬 더 길어진 것 같아. 어릴 땐 그냥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고 때로는 이 행복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도 생각했는데"라고 덧붙였다.

또 보아는 "음악이 좋아서, 무대가 좋아서, 그리고 우리 팬들이 고마워서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보니 벌써 20년이 흘렀네"라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봤다.

더불어 "나의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난 참 한결같지 못했던 것 같은데. 우리 팬들은 한결같이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앞으로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보아는 "앞으로 우리한테는 또 다른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내가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그날까지 지금처럼 응원해주고 믿어줘! 나의 20년을 함께해준 내 소중한 점핑이들아! 고맙고 사랑해!"라고 마무리 했다.

또 보아는 추신으로 "마스크 꼭 쓰고, 코로나 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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