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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가 본 양소영과 남편의 현재 상태 "갱년기 후 여성은 두 분류로"

hkjangkr 2020. 8.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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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양소영 변호사는 갱년기를 겪으면서 남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듣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호소했다.

가족들과 식사하던 중 양소영은 남편에게 “잘 때 숨이 잘 안 쉬어진다”고 이야기했지만 남편은 걱정보다는 ‘수면무호흡증’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양소영은 남편의 따뜻한 위로 한 마디를 요구했지만 남편은 “사실을 이야기했을 뿐”이라며 양소영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는 “모든 남성이 아내를 사랑한다. 그런데 아내의 고통을 인정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해 자기방어하는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갱년기 이후 여성이 걷게 되는 길은 두 가지 길이다. 하나는 남편을 포기하고 친구들과 지내는 것과 남편과 계속 사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양소영은 남편과 행복한 부부 생활을 하기 원하기 때문에 계속 말 위로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갱년기 이후 여성이 남편과 함께 있지 않으려는 경우에 대해 “남편이 편하지 않으니 함께 있지만 정을 떼어버린다. 그러고 남자들 총각 때 지내듯 친구들과 나가 놀기 시작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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