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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각급 학교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hkjangkr
2020. 12. 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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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울산시는 중구에 위치한 명정초등학교 학생 3명과 북구 마이스터고 학생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울산 407~424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407~409번째 초등학생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361번째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됐다고 밝혔다.
361번째(40대 남성) 환자는 신정중학교 확진자(343번째)의 과외교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410~424번째 고교생 확진자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경남 784번째 확진자와 부산 1102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경남 784번째 확진자와 부산 1102번재 확진자는 마이스터고 4인 1실 규모의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다 코로나19 증상을 나타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이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감염자들의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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