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과 전승빈 결혼 + 전 아내인 홍인영과의 이혼 불륜 시점
심은진과 전승빈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승빈의 전 아내인 홍인영의 인스타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심은진과 전승빈은 결혼 사실을 알렸다.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만나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이들이 결혼까지 골인한 것이다.
이 가운데 전승빈과 홍인영이 작년 4월에 이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아내인 홍인영과의 이혼 시점에 대해 논란이 불거졌다.
전승빈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홍인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베테랑’에서 조태오가 한 명대사 ‘어이가 없네’를 말하는 장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에 한 지인은 “어이가 없네”라고 댓글을 달았고, 홍인영은 “서서히 알게 되겠지”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지인은 “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해 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의 아픔의 기간과 그들의 만남의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이라며 “괜찮아 인영아 너에게 좋은 일들이 앞으로 많이 생길 것이야”라고 말했다.
지인의 댓글에 홍인영은 “‘저 또한 개인적인 힘든 일이 많은 해’였대, 아니 누가? 나? 나잖아”라며 “그러니까, 너무 묘하게 겹치네 와”라면서 “2018년 결별이란다, 2020년 4월에 (이혼) 했는데, 이야기를 정도껏 해야”라고 분노했다.
이에 지인이 “소설가야?”라고 다시 댓글을 달았고, 홍인영은 “할많하않(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홍인영의 게시물과 관련해 전승빈 측은 현재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그의 소속사는 홍인영과의 이혼 시점과 배우 심은진과의 교제 시점을 두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