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승리호는 영화관 개봉을 목적으로 만든 작품이죠
miata.m
2021. 2. 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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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제반사정에 의해 상영관이 아닌 스트리밍으로 바뀌고 그에 맞춰 부분 편집도 진행되었겠지만 근본은 상영관 스크린 용이죠.
스토리나 개연성 구성 일부 연기 등 일부 아쉬운 소리가 나오는게 상대적으로 많이 작은 화면에서 보다보니 큰화면이었으면 영상미와 CGI 의 화려한 연출로 어느정도 용납할 단점도 더 크게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누가 잘보고 평가하고 누가 잘 못 평가하는 게 아니라 성향에 따라 내러티브를 더 중시하느냐 영상연출을 더 중시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게다가 영화관 상영과 달리 멈추고 되돌려보고 다 되니 좀 더 분석적으로 파고들 여지가 많았을 뿐..
일부 CG 부조화 건도 실제 헐리우드 CG도 영화관에선 눈치 못채던 건데 TV로 보니 눈에 띄던 경우도 많았죠.
영상미 구현에 있어서는 첫 본격 우주 SF 영화로써 합격점
다만 스토리 등 구성에 관해서는 일반 극영화라면 장르 불문 최소한 지키고 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아쉬운 점이 눈에 더 크게 보였다 정도 일 것 같습니다.
특정 부문에 대한 비평에서 좋은 점수를 못받아도 흥행에서 좋은 결과를 낸 오락영화는 많기에 승리호도 그범주의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극장개봉했으면 7-800만은 가능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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