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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의 배신.. 잠 못 이루는 갭투자자

author.k 2021. 3. 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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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품귀 믿고 아파트 사들였지만
수도권 매물 쌓이며 가격 하락
잔금날 다가오는데 세입자 없고
실거주 하려 해도 대출길 막혀
갭투자 건수는 한달새 160→9건

 

 

 

 

지난해 말 폭등하는 전세가 추세에 갭투자 열풍이 불었지만 2~3개월 후 잔금을 치르게 된 투자자들이 세입자를 찾지 못하는 잔금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불과 3개월 전 갭투자 당시에는 전세대란 속에 세입자 찾기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올 초부터 전세물량이 쌓이며 전세가 하락 조짐이 보이자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이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전역이 전세매물이 쌓이며 가격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전세가격보다 1억~2억원 낮은 전세매물도 계약되지 않는 경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날벼락을 맞은 건 지난해 말 전세가 급등 시기에 갭투자에 나섰던 사람들이다. 매매계약 체결 후 2~3개월 후인 잔금일이 지난달부터 도래했지만 그새 시장환경이 급변하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6월 전에 매물 더 나올텐데

계속 더 잠 못 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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