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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싸 버렸다" 화장실 못가게 한 교사에 누리꾼이 공분한 이유 본문

리빙

"결국 싸 버렸다" 화장실 못가게 한 교사에 누리꾼이 공분한 이유

hkjangkr 2020. 7. 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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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네이트판에서는 "딸 아이를 화장실 안보내준 교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글을 올린다"라며 "오늘 오후 딸이 울연서 집에 들어왔다. 수업시간에 교복에 설사를 해서 조퇴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작성자에 따르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딸 A양은 수업중에 갑자기 배가 아파왔고 참아보려고 했으나 참을 수 없는 수준이였다. A양은 선생님한테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말했지만 평소에 화장실 가는 거에 엄격했던 선생님은 안된다고 했다.

 

 



A양은 체념하고 참아볼라했지만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말했지만 선생님은 '수행 점수에서 감점 시킬테니 다녀올거면 다녀오라'했다고 한다. 참다못한 A양은 결국 교실에서 볼일을 보게 된 것.

작성자는 "아이는 지금 내일부터 학교 안갈거라며 울고있고 저와 남편이 내일 당장 학교에 찾아가려고 한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애고 어른이고를 떠나 급하면 화장실 갈 수도 있는거지.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인권유린이지. 고등학생.... 참 안타깝네요" "담임한테 정식으로 항의를 하세요..사과안하면..이정도 사안은 학폭 열어도 돼요" " 평소 아이가 화장실 핑계로 수업을 자주 빠진 상황이 아니라면 명백한 학대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여름이라 식중독 설사병 잦은데, 의지로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지고 수행평가 점수를 깎는다는 게 말이나 되나요?" "저번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한바탕 난리나지 않았나요? 이후로 학교에서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화장실 가겠다는 학생은 무조건 보내주라는 지시 때문에 보내주게 돼있는데... 해 뜨자마자 교육청에 전화하세요"라며 분노했다.

15일 작성자는 이후 후기를 전했다. 그는 "내일 학교에 남편과 찾아가 강하게 항의하고 그 교사 어떻게든 더 이상 애들 못 가르치게 할 거다"라며 "아이는 당분간 학교에 보내지 않을 생각이고 전학을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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