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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으로 유명한 로트와일러가 소형견인 스피츠를 물어죽이는 끔찍한 사고가 서울 은평구에서 발생했다.
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은평주민 A 씨는 자신의 스피츠 반려견을 데리고 불광동 골목으로 산책을 나섰다.
평소처럼 산책을 하던 도중 ‘입마개를 하지 않은’ 로트와일러가 갑자기 나타나 스피츠를 공격했다.
강아지는 A 씨 뒤로 도망쳤지만 로트와일러는 이미 사냥 타깃을 잡은 상태였다. 결국 스피츠는 로트와일러에 물러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후 공개된 CCTV에서 로트와일러의 견주는 목줄을 놓친 것으로 보였다.
그는 뒤늦게 달려와 강아지를 떼어내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오히려 로트와일러의 힘을 못이겨 넘어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로트와일러가 맹견임에도 불구하고 입마개를 착용시키지 않은 견주의 태도에 비난의 화살이 향하고 있다.
지나가다 사고를 목격한 이웃 주민은 이번 일이 처음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3년 전에도 (로트와일러가 물어서 개가) 죽었었다”며 “저 개가 갓난 아기한테 그럴 수 있다.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자기 개를 아낀다고 입마개는 하기 싫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현행법상 로트와일러종은 입마개가 의무화된 맹견이다. 하지만 대형견의 주인은 사고 당시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다친 A 씨는 가해견주를 동물보호법상 안전조치 위반 등 혐의로 서울 은평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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