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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여배우 코로나 후유증 고백 본문

리빙

헐리우드 여배우 코로나 후유증 고백

author.k 2020. 8. 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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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알리사 밀라노(47)가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고 후유증으로 탈모 증상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투(#MeToo) 운동’에 앞장선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밀라노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탈모 증상이 생겼다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그가 머리를 빗자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져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그가 밝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시점은 지난 4월이다. 

 그는 이날 SNS에 “아직도 여러 증상이 있다. 어젯밤 가슴이 답답해서 응급실에 갔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진이 나를 "롱 하울러(long hauler)"라고 한다고도 했다.

'롱 하울러'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그 증상이 수개월 간 지속하는 이른바 '장기(長期) 증상자'를 의미한다.

 보통 코로나19 감염자는 회복되는 데 짧게 2주에서 길게는 6주 정도 걸리는 데 반해 롱 하울러는 장기간 증상을 앓는다. 

의료계도 최근 이들을 새로운 그룹으로 분류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밀라노가 최근 겪고 있는 탈모 증상은 ‘롱 하울러’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포브스는 10일 일부 코로나 장기 증상자들이 겪는 탈모 증상에 대해 “가장 최신의, 가장 충격적인 증상”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인디애나대 의과대 연구팀이 장기간 코로나19를 앓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500명 중에서 400명(약 27%)이 탈모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일부 코로나 환자들이 탈모 증상을 겪는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열, 갑작스런 체중 감소,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라고 진단한다. 

 신체변화, 극심한 충격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휴지기 탈모’란 설명이다.

직접적인 코로나 증상이라기보다 코로나 증상을 오래 앓은 후 생기는 후유증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 경우 탈모가 최대 6~9개월간 지속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론 저절로 나아진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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