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와 있어서" 러시아 부인 폭행한 한국인 남편 CCTV 영상...

한국인 남편이 러시아인 부인을 무차별 폭행한 가운데 CCTV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7시 30분쯤 부산 초량동 주점에서 41살 A 씨가 러시아 국적인 부인 21살 B 씨를 수차례 때렸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주점은 러시아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당시 A 씨는 부인을 찾아 나섰다가 다른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마구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의 폭행으로 B씨는 뇌진탕 등 중상을 입은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현재 퇴원한 상태이며, 남편과 격리된 공간에서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상에 공개된 CCTV영상에서는 B씨의 머리채를 잡고 발로 걷어차는 등 무차별 폭행하는 A씨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부러 얼굴 위주로만 죽어라 패던데 명백한 살인미수다. 얼굴, 신상 공개해라. 그리고 국가야. 지금이 몇년돈데 아직도 매매혼을 허용하고 있냐. 자고로 도태된것들은 혼자 썩게 내비둬야 사회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매매혼 법으로 금지시켜라(njhv****)" "그럼 외간 남자를 때리면 되지 만만한 여자를 때리네 역시 강약강약 오진다(chog****)" "이유야 어쨌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 그리고 진짜 남자가 여자 때리는거 찌질하다(mins****)" "영상봤는데 주변남자들 오또케오또케~ 이러고 안도와주는거 실화냐(0_0a****)" "여자를 때리는 쓰레기들아. 더더욱이나 외국여성은 때리지마라. 나라 창피해서 죽을 지경이다/ 저런넘은 더 센넘에게 한번 걸려서 날새도록 한번 맞아봐야 되는데(xxpp****)"라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