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건 의사 진료 거부해도 사회는 잘 돌아간다는 겁니다

진료 거부해서 긴급을 요하는 극소수의 바이탈 환자들의 생명은 살릴 수 없게 되겠지만

 

사실 의사들이 하는 대부분의 처치는 수술보다는 치료, 진단, 예방 들이고 많은 부분 당장 문제가 없거나 대체의료인력 혹은 개원의를 통해 치료가능하거나 한의원을 통해서도 대체 가능한 것들입니다. 

 

의사들이 저지른 원죄는 씻기지 않은 상태로 남을 거고, 결국 이를 대체할 강력한 공공의료 서비스의 요구만 남게 될 겁니다. 

 

사회는 생각보다 일부 암세포의 오작동에 의해서 쉽사리 무력화되지 않습니다. 암세포는 면역 기전에 의해 처치되어야 할 대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