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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비상" 부산-울산-포항 정전 사태…창문 부서지고 부상도 속출 본문

리빙

"한전 비상" 부산-울산-포항 정전 사태…창문 부서지고 부상도 속출

berniek 2020. 9. 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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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마이삭' 영향이 본격화한 경북, 경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정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전 3시 이후부터 두호·상도·대도동, 흥해읍, 장기면 등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정전 발생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전 발생 신고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으며 일부는 복구를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에서도 강변센트럴하이츠 아파트 670여 가구를 포함해 동구 전하동 푸르지오 1천300여 가구, 북구 달천아이파크2차 930여 가구 등 2천900여 가구가 정전됐다.

마이삭이 관통한 부산에서는 3일 오전 4시 현재 5명의 부상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컸다.

이날 오전 2시 17분께는 부산 해운대 미포선착장에서 50대 남성이 방파제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리는 바람에 왼쪽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비슷한 시각 해운대구 한 편의점 앞에서 강풍에 흔들리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붙잡던 60대 남성은 냉장고가 쓰러지는 바람에 깔려 기절했다가 구조됐다.

오전 0시께 부산 동구 도심하천인 동천에 40대 여성이 빠졌다가 119 구조대원에게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3만6천여가구, 경남 2만여가구, 부산 3천800여가구 등 6만4천여 가구가 강풍에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남 곳곳에서 간판 파손과 가로수 전도 등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여수 거문도에는 강풍에 5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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