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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발 위기설이 또 돌고 있네요...한두번이 아님 본문
한 때 두산그룹 유동성위기의 진원지였던 두산건설의 돈가뭄은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다소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여전히 거액의 적자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내는데도 빠듯한 실정이다. 두산건설의 유동성 부족이 다시 그룹을 뒤흔들 수 있는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데이터뉴스 분석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올 상반기 매출 7673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6.8%, 3.3%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3.8%보다 0.1%p 떨어진 3.7%로 집계됐다.그러나 당기순이익에서 115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여전히 적자경영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두산건설은 구조조정과 유상증자를 통해 적자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한 감량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실적회복은 더디 가운데 단기간에 머물면서 유동성위기는 상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신용등급도 하위에 머물러 외부자금을 조달하기도 쉽지 않는 상황이다.
두산건설은 최근 신용평가에서 ‘부정적’ 등급을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두산건설 신용등급 BB0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으나 한국신용평가는 BB-로 하향 조정했다. 연말까지 뚜렷한 실적개선을 보이지 않는 한 신용등급아 상향조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상당한 실적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는 두산건설이 앞으로 실적개선행보를 지속할 경우 어느 정도 재무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안고 있는 과다한 부채 등에 비추어 두산건설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지 않는 한 유동성위기의 먹구름을 걷히지 않을 전망이다.
신용평가사들은 그룹 차원의 자구계획을 진행, 유동성 위험을 완화했지만 두산건설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대규모 손실로 위축된 자본여력과 저하된 재무구조가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회복세는 더딜 거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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