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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4기’ 판정 받았던 유상철의 현재 몸 상태..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본문
유상철 감독이 지난달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 10월 ‘황달 증세’를 보인 후 유상철 감독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우려가 나왔고,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측은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유 감독의 췌장암 소식을 전했다.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이었던 그의 암 투병 소식에 축구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축구계 인사들뿐만 아니라 누리꾼들 역시 입을 모아 “유상철 감독은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라며 응원했다.
약 1개월이 지난 현재 그의 몸 상태는 어떨까.
유상철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K리그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베스트 포토상’을 수상한 유 감독은 이날 매우 밝은 표정으로 시상식 무대를 밟았다.
그는 “올해 우리 K리그는 작가가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시나리오가 너무 멋있었다. 팬들이 있기에 K리그가 흥행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 “저 또한 빨리 쾌유해서 여러분들 앞에 좋은 모습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현재 유 감독은 지속적으로 항암 치료를 받으며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유 감독은 “이제 2차 항암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받고 나면 그때마다 증상이 다르고 하루하루 컨디션이 다르다.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리그가 끝나 쉬는 기간 동안 치료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의 소식에 팬들은 “하루 빨리 멋진 모습으로 다시 봤으면 좋겠다” “유상철은 강해서 이겨낼 것 같다” “응원합니다 감독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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