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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잠적 오거돈 성추행,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 또다른 오거돈 성추행 의혹도 수사 방침 본문

정치

부산경찰청 "잠적 오거돈 성추행,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 또다른 오거돈 성추행 의혹도 수사 방침

author.k 2020. 4.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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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7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여직원 성추행에 대해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했다. 오 전 시장이 성추행 사실을 시인하며 사퇴한 지난 23일 내사에 착수한지 나흘만이다.

부산경찰청은 검찰로부터 시민단체의 오 전 시장 고발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지방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수사총괄 팀장으로 두고, 수사전담반·피해자보호반·법률지원반·언론대응반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 24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와 활빈단은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각각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이날 고발사건을 부산경찰청으로 넘겼다.

경찰은 오 전 시장의 여직원 성추행 외에도 그간 제기돼온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오 전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거액의 금전 거래가 오갔다는 주장과 함께 오 전 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오 시장은 “소도 웃을 가짜뉴스”라며 해당 유튜브 채널 운영자 3명에게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를 해왔다.

부산에서는 오 전 시장이 집무시간에 여직원을 자신의 집무실에 불러 성추행을 한 점을 감안할 때 또다른 성추행 사건들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어 수사 결과에 따라 파문은 더 확산될 전망이다.

오 전 시장은 시장직 사퇴후 잠적한 상태여서, 경찰 수사에 자발적으로 응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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