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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미 피해자, 한미모 말고 또 있다" 증언 나와…"보복 두려워 신고 못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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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미 피해자, 한미모 말고 또 있다" 증언 나와…"보복 두려워 신고 못해"

author.k 2020. 5. 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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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진행자 한미모가 배우 변수미(사진)를 성매매 알선 등으로 고발한 가운데, 한미모 외에도 유사한 수법으로 피해를 당한 피해자가 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 funE는 29일 단독 보도를 통해 “한미모가 고발한 모 여배우가 20대 초반 여성 취업 준비생들을 필리핀 마닐라로 불러 불법 아르바이트를 시킨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해당 여배우는 유명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전처인 변수미로 밝혀졌다.



SBS funE는 지난해 익명을 요구한 20대 여성 A씨가 “변수미가 ‘필리핀 마닐라에 오면 숙식도 제공하고 취업도 시켜주겠다’고 설득해 건너갔다”며 “그러나 설명과는 달리 불법적인 일이었고, 변수미의 감시를 받으며 도박장에서 불법적인 아르바이트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A씨는 변수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변수미는 A씨의 신상이 노출된 여권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SBS funE은 “당시 취재진이 A씨를 설득해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으나, A씨 일행은 보복과 신변 위협을 우려해 결국 법적 대응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28일 파이낸셜뉴스는 한미모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변수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변수미는 한미모에게 “1000만원쯤 손에 쥐게 해주겠다”, “10억원 정도 들어온다”며 자신이 거주하는 필리핀 마닐라에 찾아와 일을 도울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한미모는 마닐라에서 변수미의 소개로 만난 모 엔터테인먼트 대표 B에게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변수미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이미 변호사 선임을 마쳤고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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