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스쿨존 교통 사고 당시 상황

부산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스쿨존 교통사고’로 인해 6살 어린이가 세상을 떠났다.

 

 

함께 사고를 당한 아이의 어머니와 가해 차량 운전자는 현재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후 3시께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20ｍ 떨어진 곳에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을 하던 산타페 차량에 아반떼 차량이 들이받힌 직후, 차량이 중심을 잃고 학교 앞 보행로로 돌진하면서 모녀를 덮쳤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가 난 곳이 스쿨존이라는 점을 고려해 교통사고 운전자 처벌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