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시장 보면 살짝 겁나네요

주가지수만 놓고 보면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다 복귀가 되었죠. 근데 주가지수와 실물 경제 사이에 괴리가 너무 크지 않나요? 아무리 주식이라는 게 기대 심리를 반영한다고는 하지만 당장 코로나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너무 단기간에 우상향 하지 않나 싶거든요.

물론 남들 다 오를 때 오르지 못하는 주식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LG전자라던지 LG전자라던지 LG전자라던지...

그에 반해 비대면으로 인해 오히려 수혜를 받는 종목(네이버, 카카오, 게임주 등)도 있고 제약주 등도 있는데 그런 것이 아닌 모든 주식들이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으니까요. 과연 조만간 있을 실적 발표 후에 어떻게 될지가 걱정입니다. 결국은 갈 곳 없는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들어와 언제 터질지 모를 버블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