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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포수 지성준은 술을 마시고 손목 냄새를 맡는가 하면 자신의 집에 데려가려 했다고 알려졌다. 본문

스포츠

롯데 포수 지성준은 술을 마시고 손목 냄새를 맡는가 하면 자신의 집에 데려가려 했다고 알려졌다.

author.k 2020. 6. 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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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롯데 프로야구 선수인 지성준이 미성년자와의 교제 및 성추행 사건에 휘말렸다. 25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지성준 선수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한 달가량 지성준 선수와 연락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지성준이 미성년자인 자신과 연락하는 것이 불법임을 알았음에도 계속 연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20살 때 연락해. 그 때 놀자. 지금 놀면 불법이야", "요세는 성교육을 언제 하냐", "나는 초등학교 때 성에 눈을 떴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작성자에 따르면 지성준은 술을 마시고 손목 냄새를 맡는가 하면 자신의 집에 데려가려 했다고 알려졌다. 또 어깨에 팔을 두르고 깍지를 끼고 걷기를 반복하면서 "고등학생이라 손이 부드러운가?"라는 말까지 했다고 전해진다. 이어 팔을 허리에 두르거나 뒤에서 안는 등 과감한 신체 접촉까지 했다고 밝혔다.

 지성준의 미성년자 교제 관련 기사가 나오자 작성자는 "근데 제목부터 잘못됐다. 교제? 사귀는 사이 아닙니다. 애초부터 틀렸어요"라며 "면담할 때 꼭 말하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사실로 내 허리 만지고 뒤에서 안은 것까지 전부, 빠짐없이"라고 적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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