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갑상선 항진증으로 달라진 얼굴? 눈 돌출 부작용…

갑상선 항진증을 극복하고 돌아온 EXID 솔지가 받았던 안와감압술이 재조명되고 있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EXID(이엑스아이디)의 솔지가 오래만에 근황을 전한다. 이날 솔지는 갑상샘 항진증을 투병하면서 “탈퇴해라”는 악플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는 “같은 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혀 감동을 안긴다.

지난 2016년 솔지는 갑상선 항진증 판정을 받고 1년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갑상선호르몬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부작용으로 안병증이 생겼고, 안와감압술을 받아야 했다.

안병증은 갑상선 항진증의 흔한 합병증으로, 안구가 둘출되고 눈에서 결막부종,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이에 일각에서는 솔지의 얼굴이 달라졌다며 성형을 한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솔지는 지난 2018년 안와감압증 수술까지 마치며 완벽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솔지와 같은 병을 앓았던 서유리 또한 마찬가지 루머에 시달렸다. 서유리는 지난 2016년 갑상선 항진증 그레이스병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하며 “그레이브스병은 안구 돌출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 역시 그 증상이 동반됐다”며 “결론은 성형 안했고 예전의 눈을 되찾았다”고 단호히 해명했다.

한편 솔지는 전 소속사를 떠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솔로가수로 발돋움한 솔지는 오는 9일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봐’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