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무조건 '외제차' 고집하는 이유 있었다

개그우먼 장도연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허당미를 발산하는 가운데 그의 차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아이템 회의를 위해 차를 끌고 외출을 시도했으나 부족한 주차 실력으로 인해 "차를 버리고 싶었다"는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의 차로 알려진 벤츠의 중형 SUV인 GLE 쿠페는 약 1억 원 초반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장도연은 과거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썰전'을 통해 자동차 관련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런 말을 하기 씁쓸하지만 사람들이 개그맨을 볼 때 하대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같은 연예인이어도 배우와 개그맨을 보는 시선은 다르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장도연은 "그래서 차 살 때 가장 신중한 것은 브랜드다. 외제차를 소유해야만 한다. 되게 슬픈 현실"이라 말했다.

또 "어떤 차를 타냐"는 물음에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저도 외제차를 타고 있다. 중고 외제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