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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마스크로 10만 달러 팁 받은 직원 근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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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22 센디에이고의 한 스벅 매장에서 바리스타 레닌 구티에레스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여성 손님의 주문을 거절.
이에 빡친 여성은 페북에 조롱글을 올리며, 서류 동봉하여 경찰에게 신고하겠다는 투의 글을 올리는데....
문제는 이 글을 본 수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가일스(여성)을 비난하고 바리스타 레닌이 옳은 일을 했다며
그에게 모금을 통해 10만달러의 팁을 주는 훈훈한 결과로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가일스 : 니가 먼데 그돈을 다먹음?
피해를 본건 나임
그리고 나 덕분에 그돈 먹은거니 반 내놔
아마 소송은 이런식으로 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센디에고는 심각한 피부질환에 대한 의사 소견이 있으면 마스크 미착용이 가능하니,
바리스타는 이걸 무시하고 차별했으며 이에 대한 위자료를 달라.
라는 민사로 가면 가능하겠죠
다만, 문제는 저 여성의 의료인증 서류도 진위를 알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판이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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