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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고슴도치 츄 성장 근황 공개…"30초만 대화하는 게 소원" 본문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은 반려동물 츄와의 일상을 보여줬다. 츄는 처음 방송에 나왔던 당시와 달리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장도연은 “츄가 처음에는 손바닥 안에 들어왔는데 이제는 커버렸다”라고 말했다. 츄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어머나. 많이 컸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장도연은 “사람으로 치면 지금 청소년기라 한다. 이게 1년까지는 더 크는 친구들도 있다. 나도 모르겠다. 어느날 문 열고 들어올까 봐”라며 농담을 던졌다.
장도연은 특히 온도에 민감한 츄를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며 진정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고슴도치가 온도에 예민해서 에어컨을 못 튼다. 안방에서만 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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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도연은 츄에게 새집을 꾸며줬다. 고슴도치 침대, 계단, 식탁 등 각양각색 미니 아이템들로 가득찬 새집은 귀여움이 폭발했다. 이사 준비를 모두 마친 장도연은 츄에게 “이제 새집으로 가는 거야. 깜짝 놀라지 마. 눈 가리고~”라며 애교를 부렸다.
츄는 새집에 들어가자마자 구석구석을 구경했다. 장도연은 “엄마 고생한 거 알고 있어요. 고맙습니다”라며 츄의 생각(?)을 대신 전해 웃음을 샀다. 장도연은 “소원이 있다면 30초만 대화하고 싶다. 어떠냐고. 우리는 안을 수가 없지 않냐. 털 만지는 것에 감사한다. 예전보다 많이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츄가 잠이 들자 그제서야 자신도 낮잠을 잤다. “츄는 몇 시간 정도 자냐”라는 질문에 그는 “하루 20시간 정도 잔다”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장도연은 “(안 자고 있는) 4시간이 너무 귀하다. 그러니까 데면데면할 수밖에 없다”라고 해 포복절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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