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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논란모음 txt 본문
3.1. 화가 우창헌과의 분쟁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삽화에 대해 화가 우창헌과의 분쟁이 있었다.
우창헌의 글에 따르면 본 책의 표지와 내부에 들어간 삽화는 책을 위해 그린 것이 아닌 그간의 화가로서 그려 온 우창헌의 작품이었는데 혜민이 여러 번 졸.라 책의 삽화로 사용하도록 권리를 주었다고 한다.
출판사 측에서는 사용료조차 제대로 지불하지 못한다고 했지만 작품의 탄생 맥락만 분명히 밝혀주고 글의 내용과 분리시켜 놓는다면 사용해도 좋다고 허락했으나 그 최소한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오히려 그림의 내용에서 글의 제목과 소제목 등을 따오는 등 강탈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허락도 없이 본인의 그림을 사용해서 강연을 다니고, 포스터를 만들고, 다른 글에 붙여 쓰는 등의 행위를 저질러 절망감으로 자신의 전시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으로 자기계발서에 도덕적으로 올바른 생활을 살아가도록 조언한 저자의 글과는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게 되었다는 평이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화가는 자신의 그림을 책에서 빼달라고 요구했고 출판사 쌤앤파커스는 본 책의 삽화를 모두 바꿔 재출간 한다고 밝혔다.
쌤앤파커스에서는 우씨가 완성된 책을 본 뒤 색감이 안 좋은 그림을 다시 보내주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2. 워킹맘 발언 논란
혜민스님 "워킹맘 새벽 6시부터 아이와 놀아주라" 발언 논란에 결국 "참회"
2012년 7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맞벌이 부부에게 방법이 있다”며 “엄마가 새벽 6시부터 45분 정도 같이 놀아 주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유명 칼럼니스트 임경선은 트위터를 통해 “애나 엄마나 일단 충분히 잠 좀 자야 한다. 아가 시절 가뜩이나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 자체가 몇년 간 불가능한데 이젠 좀 커서도 잠자면 안 되냐. 왜 부모, 특히 엄마는 만날 ‘미안해’해야 하느냐”고 반발했다.
다른 워킹맘들도 “엄마는 강철 인간이냐” “지금도 힘들어 코피가 터질 지경”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발했다.
논란이 커지자 혜민은 7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3.3. 어록 표절 논란
혜민스님 어록 '쉽게쉽게 살자' 표절인가? 스님 이름 도용인가?
2013년 5월 22일 혜민의 어록 가운데 '쉽게 쉽게 살자'라는 제목의 시가 강재현 시인이 10여 년 전에 출판한 시집 '그대와 함께하고 싶습니다'에 실린 시 가운데 하나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시집을 확인한 결과 2005년 강재현 시인이 펴낸 시집 67~68페이지에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라는 제목의 시가 게재됐고 조사 하나도 틀리지 않은 상태로 혜민 어록 앞부분에 그대로 사용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혜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쉽게쉽게 살자'라는 글이 있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됐다"며 "이 글은 제가 쓴 적도 인용한 적도 없는 글이며 누군가 강재현 시인의 좋은 시를 보고 베껴서 쓴 글이라 저도 강 시인님도 많이 낙심하고 있다. 이 글 내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혜민이 올린 공지를 확인한 강 시인은 "스님은 저작권의 기본을 알고 계실 것이라 사료된다"며 "원작자의 이름과 출처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혜민스님의 어록으로 글이 올라간 일련의 상황을 파악해 직접 설명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3.4. 사회 참여 폄하 논란
혜민스님, "삶이 빈곤하면 정치 얘기나 해" 논란에 사과
2015년 1월 4일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기 삶의 내용이 풍요롭지 못하면 정치 이야기나 연예인 이야기밖에 할 말이 없게 된다"며 "쉬는 날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지 마시고 한번 서점에 들러서 내 마음이 공감하는 책을 한권 사보시라"고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사회나 정치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일을 마치 쓸모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5일 해당 트위터 글을 삭제하고 사과글을 올렸다. 혜민은 "하루하루 살기도 각박한데 제가 앞전에 쓸데 없는 글을 올려서 여러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것 같다"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참회합니다"라고 적었다.
3.5. 조수미 언급 논란
2016년 3월 29일 인터파크 주최 자신의 북콘서트에서 "조수미 씨 콘서트에서 보니 드레스를 몇 벌씩 갈아입으시던데, 전 갈아입어 봤자 거기서 거기라 동대문에서 만 원 주고 빨간 목도리 하나 둘렀습니다"라고 언급하였다.
그러자 조수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혜민의 발언을 언급하며 "관객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싶어 노래 사이사이 물도 못마시고 정성으로 준비한 드레스를 미친듯 빨리 갈아 입고 무대로 뛰쳐나간답니다"라고 썼다.
3.6. 우울증 발언 논란
2017년 4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울증의 최초 원인을 찾아보면 놀랍게도 슬픔이 아니고 분노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 안에서 분노가 일어나는데 그 분노를 상대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내 마음속으로 삭이다 보니까, 내 안에 갇힌 분노가 나를 치게 되지요."라고 언급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그의 저서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치유장 221쪽에 적혀있는 내용으로, 트위터에 옮겨지면서 집중 포화를 받고 있다.
3.7. 유튜브 댓글 논란
최근 혜민스님 TV라는 유튜브 계정을 신설해서 소통 중에 있는데, 한 악플러가 "속세에 찌든 주제에 왜 하냐?"라고 단 댓글에 "그럼 속세에 찌든 승려에게 왜 관심을 가지냐. 마음만 시끄럽게 만들지 말고 나같은 거 무시하면 되지 않느냐"는 댓글을 날려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한 시간 후 그 댓글은 삭제 후 순화 및 수정되었다.
이 부분이 문제로 비판받은 이유는 혜민이 과거 방송 출현 당시 트위터를 하다가 한 악플러에게 시비가 걸렸던 일화를 소개한적이 있었고, 이 이야기를 하면서, 남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이런 식으로밖에 남과 소통할수 없는 안타까운 사람이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정작 이 사건에서는 감정적으로 악플러에게 대응해서 언행불일치와 내로남불을 일으킨게 문제점인것이다.
3.8. 마음치유학교 논란
위에 서술했듯이 현재 마음치유학교의 교장을 역임하고 있는데, 일단 일반인들의 마음의 치유를 해준다는 의도는 좋았다.
그런데 문제는 프로그램 내용인데, 상담이나 템플스테이 같은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는 것도 있지만, 레이키나 최면술을 통한 전생 체험, 타로 같이 원래부터 말이 안되는 것들도 프로그램에 집어넣은 게 문제다.
특히 후자의 예시는 과학자들에 의해 과학적으로 철저히 파해쳐져서 100% 부정당해 아무도 안 믿는 것들이다. 아예 치유와는 무관한 남녀간의 만남 주선도 프로그램 목록에 있다.
이것만으로도 문제인데, 얼마 전에 한 여성 아카데미에서는 황교익을 교사로 초빙하는 일을 일으켰다.
항목에 나와있듯 황교익은 맛 칼럼리스트를 자처할 뿐 실상은 흔한 말로 맛알못에, 아무말 대잔치에 특정인 폄하발언까지 하는 등 논란이란 논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런 사람을 특별 강사로 초빙하는 것도 모잘라 명사로 미화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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