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이 20%를 위한 정치만을 하는 이유

이번 리얼미터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여론조사에 긍정적 71.6% 부정적 22.1%로 나왔습니다.

 저번 1차 판문점 남북정상회담때도 아마 비슷한 패턴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20%...

 박근혜 탄핵 반대층도 20%였죠.

 즉, 극우보수층을 빼고는 대부분 남북정상회담과 같은 

 문재인 정부 북핵 정책 접근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다시 말하면, 자한당이 정권 교체를 하려면 최소한 문재인 정부 북핵 정책에 대해서는

 전향된 메세지를 보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죠.

 근데 왜 자한당은 계속해서 20%의 극우 보수층을 위한 발언과 스탠스를 지속할까요?

 자한당도 이런 여론을 잘 알고 있을겁니다. 

 그런데도 기존의 스탠스를 고집하는 이유는

 언젠간 남북관계가 어그러질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있기 때문이죠.

 문재인 정부 북핵 대북 정책이 절대 실패할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일보도 마찬가지구요.

 지금이야 여론 지형이 7:2, 또는 8:2이지만

 남북 관계가 다시 틀어지고..김정은이 다시 미사일을 쏘아대고..미국이 선제 타격하고..

 그래서 한반도에 전운이 감돌 경우

 이 여론 지형은 단숨에 역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런 스탠스를 고집하고 저주를 퍼붓는것입니다.

 아주 매국집단들인거죠.

 그래서 최소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책은 

 반드시 성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 한반도정책의 성공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졌을때

 비로소 저들이 꼬리를 내리고 태세전환에 나설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