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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징역 12년의 형기를 마쳤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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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조두순은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출소했다. 법무부는 조두순에 대한 사적 보복이 공공연하게 예고된 상황에서 돌발 상황 개연성이 매우 높다며, 출소 직후 관용차를 이용해 보호관찰소로 이동시켰다.
이 가운데 그의 교도소 수감 당시, 감방 동기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조두순의 감방 동기 A씨가 출연했다.
이날 A씨는 “조두순은 텔레비전이나 CCTV에서 전파가 나온다고 했다. 이상한 전파가. 그래서 자기는 그걸로 인해 성적 욕구를 느낀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음란 행위를 하다가 걸린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제작진은 “(조두순한테) 직접 들은 거냐. 아니면 누구한테 들은 거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A씨는 “직접 보진 못했고 사동청소부(교도소의 잡일을 보는 수형자)들한테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답했다.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를 오랜 기간 치료해 온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는 A씨의 주장에 대해 “아직도 성욕이 과잉하고 그것이 과잉하게 행동으로 표현된다는 게 첫 번째로 걱정이 많이 된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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