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별명 곰돌이 언급되자 '지구용사 벡터맨' 소환 "벡터맨 베어 할게요"

1998년 방송된 KBS2 '지구용사 벡터맨'은 한국형 특촬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이 중 '벡터맨 베어'는 벡터맨 멤버 중 곰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다.

초기 배우 김혁이 배역을 맡았고, 2기에서는 함재희가 연기했다.

그런데 갑작스레 벡터맨 베어가 관심을 받은 건 재방송이 되어서가 아닌 바로 방탄소년단(BTS) 뷔(V, 본명 김태형) 때문.

 

 

뷔는 29일 새벽 위버스에서 팬들이 자신을 '곰돌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자작곡 'Winter Bear'(윈터베어) 때문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사실 과거 뷔는 자신이 직접 아버지가 자신을 곰돌이라고 불렀으며, 어머니를 곰순이라고 불렀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팬들이 곰돌이를 닮았다고 말해주자 "ㅇㅋ 벡터맨 베어 할게요"라고 답했다.

그런데 어린 아미들이 정말로 벡터맨 베어를 알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해외 팬들도 이를 알지 못하자 팬들이 직접 벡터맨 베어를 설명해주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갑분 벡터맨 베엌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애들 백터맨 아나??", "곰돌인거 인정하는거네 결국?", "태형이 곰돌파 기뻐해도 되낰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