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여자친구를 두고..." 끝내 다른 생각을 하게 된 토트넘 '베르바인'의 변심

올 시즌 토트넘의 고민은 바로 득점력이다.

손흥민과 케인을 제외하면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

설상가상 케인마저 부상당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남은 한 자리에서 주로 출전한 베르바인.

고른 활동량으로 팀에 기여했지만 결정력이 너무도 아쉽다.

 

 

 

Forbes

시즌이 중반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베르바인의 득점 수는 0.

결정력만 키운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임엔 분명하다.

 

그런데 베르바인, 축구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결정력을 선보였다.

사실 베르바인에겐 2016년부터 오랫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Chloé Jay Lois' 인스타그램

둘 사이는 꽤나 돈독했다.

유튜브, 블로그,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꽁냥꽁냥 데이트 모습이 제법 노출됐다.

 

 

 

유튜브 'Chloé Jay Lois'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게 된 것.

 

 

 

'Chloé Jay Lois' 인스타그램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행복.

2020년 4월, 마침내 여자친구가 출산하며 베르바인 역시 아버지가 됐다.

 

 

 

'Chloé Jay Lois' 인스타그램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여자친구에겐 악몽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를 출산하자마자 다른 여자의 임신 소식을 전해듣게 된 것.

 

 

 

Spurs Web

문제는 그 아이 역시 베르바인의 아이였다는 사실.

결국 여자친구는 출산과 동시에 베르바인과의 관계를 정리해야만 했다.

 

 

 

'Sem Smit' 인스타그램

그리고 베르바인이 새로 찾아간 이 여자친구.

런던에서 함께 살며 출산을 준비했다.

 

 

 

'Sem Smit' 인스타그램

베르바인의 새(?) 아이는 지난 11월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기를 고려했을 때 두 사람의 관계는 전 여자친구가 임신했을 때부터 이어진 셈.

 

 

 

'Sem Smit' 인스타그램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생긴 베르바인의 두 번째 아이.

이거 참, 뭐라고 언급해야 할지 참 어렵다.

 

 

 

Evening Standard

문득 이쯤에서 아른거리는 근본론.

결국 베르바인이 해야할 건 경기장에서 증명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