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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공개된 에이프릴어학원 배달원의 눈물나는 인터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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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에이프릴어학원의 피해 배달원 인터뷰가 공개됐다.
‘갑질 배달사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KBS 뉴스가 취재한 피해 배달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해당 배달원은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해자의 막말과는 달리 ‘잘 배운 인성 갑 배달 노동자’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폭언 피해 당사자인 김모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저희는 다른 걸 바라는 게 아니라 가해자님의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 말을 조금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원에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후 청담러닝 대표이사는 3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고개 숙였다.
대표 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에 더 큰 책임이 있음을 통감한다”라며 “향후 이러한 일이 직영, 가맹을 떠나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달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피해자가 바라는 것은 폭언을 한 손님의 진심 어린 사과”라며 “학원을 향한 별점 테러와 악의적인 비난을 멈춰 달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작캠퍼스 대표 또한 “수업이 다 중지됐고, 1년 동안 코로나로 겪은 학원 운영난에 벌어진 너무나 큰 피해라..”라고 말하며 난처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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