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4살 연하 대기업 다니는 남편, 내 유머 감각 좋아해"

권진영이 4살 연하 남편을 언급했다.

2월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절친한 개그맨 임혁필 집을 찾았다. 임혁필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권진영도 함께였다.

특히 권진영은 남편에 대해 "대기업에 다니는 4살 연하다"며 "내 유머 감각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박미선은 "진영이 남편과 내가 친한데, 정말 진영이가 입만 떼면 웃는다. 말만 하면 '너무 재밌다'고 하고, 정말 진영이만 보더라"고 설명했다.

김지혜는 "37살에 연하남을 만나다니 운명이다. 2세 계획은 없냐"고 물었고, 권진영은 "2세는 너무 노산이라 마음은 있는데 쉽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김지혜는 "낙지를 먹여라. 낙지가 그렇게 좋다"며 요즘도 박준형에게 낙지를 먹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권진영은 "셋째를 낳으려고 하냐"고 질문했고, 김지혜는 "아니. 즐기려고"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