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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무늬 없는 반지를"…최희, 남편에게 한 돈 금가락지 받은 사연 본문
9일 최희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에는 ‘우리 부부만 이런 거 아니죠? 출산 후 묘하게 달라진 현실맛 부부의 주말’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희는 남편과 육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족발을 먹으며 작년 이맘때쯤에 뭘 했는지 대화를 나눴고, 최희는 “우리는 오빠가 술을 안 먹으니까 데이트하러 맛집 다니고 그런 것도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예쁜 옷 입고 데이트하는 것처럼 나가서 밥 먹고 싶다. 맨날 수유복”이라며 남편에게 지난 1년 동안 바뀐 점이 있는지 물었다. 최희의 남편은 “서후 중심으로 우리의 동선이 바뀌었다”고 말했고 최희는 “나는 제일 많이 바뀐게 뭐냐면 내려놨다”며 “나 지금 세수도 안했다. 1년 전에는 오빠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이 옷 입을까, 저 옷 입을까’ 갈아입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희는 1년 전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을 당시 사진을 공개했고 “금반지. 유독 반짝거린다”며 사진을 확대했다. 그는 이어 “제가 남편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저희가 100일된 날이었는데 남편이 자꾸 집으로 오라고 해서 갔다”며 “남편이 계속 ‘내가 이런 거를 처음 해봐서 어떻게 해야하지’이러더라”고 당시를 언급했다.
최희는 “그러더니 갑자기 금반지를. 남편이 종로에 가서 아무 무늬 없는 정말 복스러운 금가락지를 저한테 끼워주더라. 그러면서 결혼하자고”라며 “저희가 예물, 예단을 안 하고 더 좋은 일에 의미있게 쓰자고 약속한 상태였는데 프러포즈 반지까지 없으면 미안하다고 해서 한 돈짜리 금반지를 끼워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희는 지난해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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