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더가즈아

김갑수 “전원책의 파쇼적 언행에 ‘쥐XX야’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본문

정치

김갑수 “전원책의 파쇼적 언행에 ‘쥐XX야’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author.k 2018. 10. 11. 21:18
반응형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한국당의 인적 쇄신 칼자루를 넘겨 받은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에 대한 뒷이야기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뒷담화의 포인트는 전 변호사의 파쇼적인 언행에 관한 것이다.

최근 종편채널 〈TV조선〉의 ‘강적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방송인 김갑수 문화평론가는 2일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서 전 변호사가 해당 프로그램 패널로서 보여준 폭력성을 신랄하게 폭로했다. 인신공격에 가까운 뒷담화를 쏟아낸 것을 보면, 함께 패널로 활동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음을 엿보게 한다.

그는 이날 “맞상대 패널 중에 군 출신으로 변호사라는 나이든 사람이 있었다”며 “그 사람은 거의 매주 방송할 때마다 일단 물병을 집어 던지고, 책상을 막 차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다”고 전 변호사의 폭력성을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방송 중에 녹화가 중단되면 나가버리기 일쑤며, 무슨 이야기를 하면 ‘야, 개XX야’라고 상스러운 욕으로 도배하고 게거품을 물거나 탁자를 발로 차는 등 상스러운 사람”이라고 일깨웠다.

그는 “100% 다 편집돼서 (정상적인 방송에만) 안 보일 뿐”이라며 “상식적으로 주장은 달라도 말로 하는 사람은 얘기는 되지만, 이 사람의 그런 모습은 수많은 사람들이 목격했다”고 꾸밈 없는 사실임을 밝혔다.
또 “쥐처럼 생겨서 ‘쥐XX야’하고 싶은데, 나는 점잖은 사람이라 참았다”며 “특히 신체상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 장애인의 인간승리군’이라고 놀리기까지 한다”고 '인격 부조화'의 일단을 들추어냈다.

그리고는 “최소한도의 대화가 되는 모습과 막 그러는 사람들과는 구분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 무슨 직책을 맡았다는데, 아마 거기서 게거품 무는 것 보면 재미 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