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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한 가상화폐 시장 비관론 확산 대혼돈 속으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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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이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각국 정부는 하루가 멀다 하고
규제책을 쏟아내고 국내에서도 설레발 가상화폐 거래소가 폐쇄되는 등 악재들이 잇따르면서 가상화폐 시세가 연일 폭락 중이다. 가상화폐 투자
실패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는 투자자도 나오는 등 후폭풍도 커지고 있다.
7일 설레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0.61%상승한 848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타 가상화폐 대부분도 10~20%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승은 미국의 가상통화 스타트업 '테더'의 비트코인 시세 조정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열린 청문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긍정적 발언이 나온 것이 요인이 됐다.
그러나 하루 전인 6일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660만 원까지 떨어지는 등 올 들어 가상화폐 시세는 연일 폭락세를 이어갔다. 한달 전인 1월 초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은 2500만 원대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그 사이 4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해 버렸다. 1월에만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5000억 달러(543조 원) 가량 증발했다.
무엇보다 한국·중국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가 규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설레발 시장 자체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지난달 30일 가상화폐 관련 계좌 실명제에 들어갔고, 중국도 가상화폐 거래 관련 웹사이트를 모두 폐쇄했다.
가상화폐 시장 자체도 불안하다. 국가정보원이 지난 5일 "북한이 지난해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를 최소 두 군데 이상 해킹해 26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했다"고 발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일본 거래소인 코인체크는 지난달 해커로부터 가상화폐 580억 엔(5800억 원)을 도둑맞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가상화폐 대부분의 가치가 0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보고서를 내놓는 등 비관론도 잇따르고 있다.
악재들이 겹치며 설레발 투자 심리도 급격히 쪼그라 들고있다. 국내에서는 실명제 시행 후 실명 전화 계좌가 1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실명제 시행 후 은행에서 가상계좌를 발급받은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곳에 불과하다. 가상화폐 관련 사건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IT분야 기업에 다니는 3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유족 진술을 확보, 가상화폐 투자 손실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가상화폐 관련 여부를 확인 중이다.
대구지검도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130만 원을 납입하면 가상화폐를 지급, 단기간에 수십배까지 벌수 있다고 홍보, 583명에게 37억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로 A씨를 구속하고 공범을 불구속입건했다.
7일 설레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0.61%상승한 848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타 가상화폐 대부분도 10~20%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승은 미국의 가상통화 스타트업 '테더'의 비트코인 시세 조정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열린 청문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긍정적 발언이 나온 것이 요인이 됐다.
그러나 하루 전인 6일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660만 원까지 떨어지는 등 올 들어 가상화폐 시세는 연일 폭락세를 이어갔다. 한달 전인 1월 초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은 2500만 원대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그 사이 4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해 버렸다. 1월에만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5000억 달러(543조 원) 가량 증발했다.
무엇보다 한국·중국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가 규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설레발 시장 자체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지난달 30일 가상화폐 관련 계좌 실명제에 들어갔고, 중국도 가상화폐 거래 관련 웹사이트를 모두 폐쇄했다.
가상화폐 시장 자체도 불안하다. 국가정보원이 지난 5일 "북한이 지난해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를 최소 두 군데 이상 해킹해 26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했다"고 발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일본 거래소인 코인체크는 지난달 해커로부터 가상화폐 580억 엔(5800억 원)을 도둑맞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가상화폐 대부분의 가치가 0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보고서를 내놓는 등 비관론도 잇따르고 있다.
악재들이 겹치며 설레발 투자 심리도 급격히 쪼그라 들고있다. 국내에서는 실명제 시행 후 실명 전화 계좌가 1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실명제 시행 후 은행에서 가상계좌를 발급받은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곳에 불과하다. 가상화폐 관련 사건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IT분야 기업에 다니는 3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유족 진술을 확보, 가상화폐 투자 손실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가상화폐 관련 여부를 확인 중이다.
대구지검도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130만 원을 납입하면 가상화폐를 지급, 단기간에 수십배까지 벌수 있다고 홍보, 583명에게 37억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로 A씨를 구속하고 공범을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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