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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억 받고 쉬다 오라는 거냐" 이재영-이다영 물징계에 '분노' 본문

스포츠

"연봉 10억 받고 쉬다 오라는 거냐" 이재영-이다영 물징계에 '분노'

author.k 2021. 2. 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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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재영-이다영 선수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 가운데, 일각에서 징계 수위가 약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15일 흥국생명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난 10일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중학교 선수 시절 학교 폭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구단은 사안이 엄중한 만큼 해당 선수들에 대해 무기한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흥국생명 관계자는 "선수가 진심으로 사죄하고 피해자들이 용서할 때까지 출전 정지가 유지될 것"이라며 "징계는 한 시즌이 될 수도, 두 시즌 이상이 될 수도 있으며 절대 먼저 선수 복귀를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의 징계가 발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징계 수위가 너무 약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들은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는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언제든 다시 복귀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징계가 약하다. 스포츠에 폭력은 후일 10년이 지나더라도 벌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 최소한 퇴단 조치를 해야 경고가 된다. 아마도 잠잠해지면 슬그머니 나올 거다. 칼을 들고 협박하다니…이런 거 성인이 돼도 변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도 "구단이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말로만 피해자들한테 사과지 무기한 출전정지? 지금도 계속 팬들 눈치만 슬금슬금 보냐.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엄중한 사안인데 무기한 출전정지만 하냐. 이것도 징계라고 뭐가 엄중한 사안인지 아직 구분이 안 되냐"고 했다.

이 밖에도 "무기한 가지고는 코트 안 떠난다. 징계 풀릴 수도 있는데 그럼 다시 복귀하는 거다", "정지는 풀어주면 그만이다. 더 센 징계를 해라" 등 징계 수위가 약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 "남은 기간 편하게 멘탈 회복하고 쉬다 오라는 거다. 가해선수 보호 대단하다", "고작 무기한 출장정지라니. 시간 지나면 다시 출전시키려는 꼼수" 등 흥국생명을 향한 비난글도 보였다.

배구 팬들 사이에서도 징계 수위를 약하다는 의견이 더 많이 눈에 띄었다.

 

"야구에선 바로 퇴출하는데 무기한 출장정지가 얼마나 약한 건지 알 수 있다", "차라리 5년이면 5년, 3년이면 3년 기한이라도 정하는 게 더 센 징계다", "연봉 10억 받고 쉬네", "둘이 합쳐 연봉이 10억인데 무기한이라고 해놓고 내년에 무조건 출전시킬 거다" 등의 반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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