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가즈아
윤석열, 사퇴까지 거론하며 '작심 발언' 본문
반응형
윤 총장은 2일 언론 인터뷰에서 "직을 걸어 막을 수 있는 일이라면 100번이라도 걸겠다"며 여권의 수사청 입법 강행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실제로 윤 총장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의 극한 갈등 과정에서도 '사퇴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는 점에서 이번 발언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검찰 '수장'으로서 절박함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검찰 내부에서는 수사청 설치를 사실상 검찰청의 사활을 건 문제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여권이 지금껏 윤 총장의 사퇴를 줄곧 요구해왔다는 점에서 윤 총장의 발언은 여권을 향한 메시지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 총장이 수사청 강행 기류를 차단하기 위한 전략으로 '총장직 사퇴'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것이다.
총장직 사퇴의 조건으로 '수사청 설치를 막을 수 있다면'이라는 조건을 내건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반응형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윤춘장 기분 째지겠네요...ㅋㅋㅋ (0) | 2021.03.04 |
---|---|
결국 부동산으로 다시 파고 드네요. (0) | 2021.03.04 |
엘리트들이 민주당과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 (0) | 2021.02.21 |
홍남기 "우리나라 부채증가 굉장히 빨라 우려스럽다" (0) | 2021.02.18 |
고일석 페북 "그래봤자 법무부 시계는 돌아간다." (0) | 2021.02.1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