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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직접 들었다 "텍사스 직원과 통화, 양현종 평가 좋더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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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양)현종이와는 최근에는 연락하지 않았다. 텍사스 직원하고는 꾸준히 통화를 하는데 양현종이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추신수가 양현종에게 강조했던 점은 바로 '붙임성'이다.
추신수는 "영어를 하지 못해도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라고 부탁했다. 본인이 노력을 하는지만 보여줘도 선수들은 다 안다. 영어가 안 된다고 뒤에 숨지 말고 친근하게 하면 좋다고 했다. 그러면 선수들이 분명히 도와준다"고 돌아봤다. 추신수는 "계약 당시에 문자도 왔었고 통화도 두 번 했다. 최근에는 따로 연락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양현종은 추신수의 조언을 아주 성실히 이행하는 모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지난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인저스 크리스 우드워드(45) 감독은 "양현종은 성품도 훌륭하다. 유머 감각도 뛰어나다. 외국 선수가 오면 긴장을 풀고 적응하려고 노력하는데 사실 이건 우리가 해줘야 할 일이다. 양현종은 스스로 즐기고 있다"고 감탄했다.
추신수는 양현종의 텍사스 레인저스 대선배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레인저스에서 뛰었다. 양현종은 레인저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신분이다. 메이저리그 보장이 아니어서 시범경기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쟁을 뚫어야 한다. 시범경기 첫 출전서 1이닝 1실점했던 양현종은 14일 두 번째 출전서 2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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