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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히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아이폰을 몰래 훔쳐간 여성이 오히려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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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히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아이폰을 몰래 훔쳐간 여성이 오히려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얼마 전 영국 셰필드에서 벌어진 일이다.
셰필드 거주자인 남성 그랜트 테일러는 지난주 아이폰을 도난 당했다.
어느 순간 사라진 휴대폰. 처음에 그랜트는 도대체 누가 자신의 휴대폰을 훔쳐갔는지 알 길이 없었지만 아이클라우드를 확인해 범인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클라우드가 자동 연동되는 바람에 범인이 찍는 사진을 그랜트가 아이클라우드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
무엇보다 범인이 옷을 벗고 찍은 셀카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랜트는 여성의 셀카 사진을 올리며 “이 사람이 지난주 내 아이폰을 훔쳐갔다. 사진이 전부 내 아이클라우드에 올라오는데 누군가 저 사람을 안다면 저장공간을 더 사놨고, 배터리가 닳지 않게 충전기도 보내주겠다고 전해달라”라는 센스 넘치는 글을 남겼다.
그의 글은 순식간에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퍼져나갔다.
누리꾼들은 “아이폰 훔쳤다가 몸매 사진이 다 팔렸다” “엄청 수치스러울 일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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