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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에 페라리' 재벌 남친 원진은 누구? '407억 디와이홀딩스' 부회장 본문
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다 얘기 해드릴께요~!! Let me tell you EVERYTHING'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고 자신에 대한 소문들을 직접 해명했다. 이날 한예슬은 현재 남자친구인 류성재의 접대부 의혹, 과거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를 사귈 당시 삼각관계로 얽혀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뺨을 때렸다는 의혹, 마약의 온상 '버닝썬' 클럽에 출입한 주요 여배우가 한예슬이라는 등의 각종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예슬은 "제가 사귀었던 '원진'이라는 (사람은) 소위 얘기하는 '재벌 남자친구였다'라는 말이 맞습니다"라며 동그라미 표시를 들었다. 이어 그는 "원진 오빠 오랜만에 나로 인해서 이름이 거론되게 해서 미안하다. 그래도 얘기를 해야하는 부분은 얘기해야 하기 때문에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추가 질문 '재벌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연예계를 은퇴하고 싶어했다'는 것을 읽고는 "은퇴는 미래의 얘기니까 여기에 대해선 제가 얘기해 드릴 건 없다"고 했다. 또 그는 '페라리 차를 선물 받았다'는 질문에 대해 "O"라며 "그게 잘못 된 건가. 여자친구에게 차 선물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에 대해서 자랑했다'는 질문 역시 "O"라며 "남자친구가 선물해줬는데 자랑 안 하나요"라고 했다.
'(재벌 남자친구가 한예슬의) 집을 인테리어 해줬다'는 질문엔 "X"라며 "인테리어는 내가 워낙 좋아하는 분야라 내가 했다"고 했다. '재벌 남친과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갔다'에 대해선 "NO. 저 혼자 갔다"고 답했다. '한예슬보다 유명한 모 여배우와 만남을 반대해서 한예슬이 미국으로 가겠다고 했다'는 소문에 대해선 "완전 소설"이라며 "나는 워낙 오픈하고 공개하는 성격이어서 연애를 할 때 지인들에게 말한다"고 전했다.
한예슬의 영상이 공개된 후, 그가 뒤늦게 열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재벌 남친' 원진 부회장에게 또 다른 관심이 모아졌다. 원진 부회장은 현재 한국 나이 49세로 디와이홀딩스(DY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자 에스에프에이(SFA) 부회장이다. 그는 경복고등학교, 와세다대를 거쳐 브라운대학교 경제학을 전공한 후 동양엘리베이터(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경영수업을 받았다. 원진 부회장은 동양엘리베이터 창립자 원종목 디와이홀딩스 회장의 차남이다.
원진 부회장은 디와이홀딩스를 통해 SFA를 인수한 뒤 부동산 업체 디와이프로퍼티와 외식업체 디와이푸드를 통해 사업을 확장했다. SFA는 1998년 삼성항공(현 한화테크윈)의 자동화사업부에서 분사해 출범한 디스플레이·반도체장비 회사다. 원진 부회장은 디와이홀딩스를 통해 2008년부터 SFA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며 경영권을 확보했고 STS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 에스엔유프리시전 등과 M&A를 바탕으로 회사를 키웠다. 원진 부회장은 부동산 임대업체인 원파이낸스 등도 지분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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