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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42년형’을 선고 받은 조주빈이 과거 블랙핑크 지수의 개인정보를 털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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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보도에 따르면 조주빈은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한 사회복무요원을 매수해 블랙핑크 지수의 개인정보를 빼냈다.
조주빈은 그의 일당들과 텔레그램을 통해 대화를 주고 받았고, 이 대화 내용엔 지수의 사생활도 담겨 있었다.
지난 2018년 말, 조주빈은 3개월간 흥신소를 통해 블랙핑크 지수를 뒷조사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지수가 남자를 안 만난다”라며 “(지수가) 집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안 하고 심지어 불도 안 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큰 공분을 느낀 누리꾼들은 “저런 XX들 때문에 (지수가) 불도 못 켰던 거다”, “소름 돋는다”, “얘는 진짜 악마다”, “조주빈 형량 42년도 너무 짧다”, “너무 화가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조주빈은 지난 14일 원심에서 선고 받은 징역 42년 판결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은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3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억여원 추징 등 명령도 원심 판단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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