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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정세현 장관의 촉 "지금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오는 김에 또 DMZ를 간다고 그러니까 깜짝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겠는가? " 본문
6월 24일 정세현 장관의 촉 "지금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오는 김에 또 DMZ를 간다고 그러니까 깜짝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겠는가? "
author.k 2019. 6. 29. 17:49정세현 : 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친서에도 흥미로운 내용이 있고, 또 이번에 23일 날 북한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에도 흥미로운 내용이 있다. 그런데 어느 것인지 짐작이 안 가지만, 특히 이제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읽는 모습을 의도적으로 공개하면서 흥미로운 내용에 대해서는 신중히 생각을 해 보겠다 하는 것까지 지금 언론에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북쪽 언론이. 이거 봐서는 지금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오는 김에 또 DMZ를 간다고 그러니까 깜짝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상당히 좀 기상천외 발상도 하고, 언행이 그렇잖아요.
주진우 : 사업가 기질이 있죠. 모험가죠.
정세현 : 그렇죠. 그런 내용을 제안을 하지 않았는가? 그러니까 사실 미국의 지금 국내 정치 상황으로 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나가는 것이 굉장히 좀 위험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걸 용감하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또.
주진우 : 그렇죠. 남다른 용기와….
정세현 : 남다른 용기와 판단력, 이것을 높이 평가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런 것을 봐서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날 오후에 여기에 들어와서 30일 날 오전에 정상회담을 할 거고, 정상회담이 좀 늦어지는 것 같아요. 11시부터나 정상회담이 되는 것 같은데, 정상회담을 하고, 오후 2시쯤 DMZ로 들어가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 두세 시쯤 해서 그간에 판문점 어디에 경계선 사이든지 이런 데서 만날 수도 있고, 또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북쪽 지역으로, 판문점의 북쪽 지역으로 못 넘어갈 이유는 없습니다. 세계적인 뉴스가 될 거예요. 그런 것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오늘보다는 사실 7월 1일 날이 아마 월요일 아니에요? 아마 그때 그동안 있었던 일이 전부 다 정리가 되면서 새로운 북·미 협상의 가능성이 대문이 활짝 열리는 그 어떤 상황이 되지 않겠는가?
주진우 : 장관님이 이 정도 얘기를 하고, 이 정도 희망을 주면 가능성이 좀 높다는 거네요?
정세현 : 높다고 보니까 말하는 거지, 지금.
주진우 : 네, 기대됩니다. 기대됩니다.
-- 6월 24일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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