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사과문 내용보니까 그냥 방송활동 할거 같네요.

똥줄터진 김생민이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방송계뿐만 아니라 광고들도 비상이다.

2일 김생민에 대한 미투가 폭로, 10년 전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고, 이 모든 사실에 직접 사과문을 공개하며 잘못을 인정한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방송과 광고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똥줄터진 김생민은 현재 자신의 이름을 건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을 비롯해 '연예가 중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SBS 'TV 동물농장', EBS '호모 이코노미쿠스', YTN '원 포인트 생활 상식', tvN '짠내투어', MBN ‘오늘 쉴래요?’, MTN '김생민의 비즈정보쇼' 등 10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여기에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이상민 편에도 등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똥줄터진 김생민은 성추행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며 사과했지만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고, 소속사 SM C&C도 침묵 중이며 방송국은 김생민에 대한 편집과 하차 수순을 결정 짓지 않고 내부 조율 중 이라는 입장만 밝히고 있는 상태다.

김생민 성추행으로 인한 빨간불은 방송을 벗어나 광고까지 켜졌다. TV에서 방송되는 제약, 자동차, 여행, 보험 등의 광고와 온라인 배너 광고, 기획재정부의 '김생민의 내 삶을 바꾸는 2018 예산안' 등 16개 정도의 광고에 출연했기에 광고계도 타격을 피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똥줄터진 김생민이 이 모든 광고에 대한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면 상당한 액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김생민이 10년 전 저지른 성추행으로 인해 방송은 물론 광고계까지 휩쓴 후폭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