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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사기 피해자들 "투자한 채굴기 빼돌려져" 이거 실화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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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마이닝맥스 암호화폐(가상화폐) 다단계 사기 사건 피해자들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채굴기 위탁관리업체 윤모 대표를 구속하라고 주장했다.
'마이닝맥스 사태 피해자 연대'(피해자 연대)는 27일 오후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표가) 투자자들의 채굴기 반환 요구를 거부한 채 채굴기 및 부품을 빼돌리고 채굴된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착복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썰푸는 인천지검은 가상화폐 채굴기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암호화폐로 나눠주겠다고 속여 국내외 투자자 1만8000여명에게 270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마이닝맥스 임직원과 투자자 등 18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마이닝맥스는 투자금 10%만 채굴기 구입에 사용했다. 자신들이 돌려받아야 할 채굴기를 윤 대표가 빼돌리고 있다는 게 피해자 연대 측 주장이다.
빡친 조모씨(53·여)는 "이더리움이 7월부터 환전이 안 됐는데 그 동안 가격이 얼마나 많이 올랐나. 채굴기를 찾자"고 강조했다. 5억원을 투자했다는 정모씨(38)도 "채굴기만 찾으면 된다"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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