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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 해킹으로 580억엔 유출, 보상 대책 못 세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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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는 26일 새벽 3시경, 해킹으로 고객 자산 약 580억 엔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NHK 보도에 의하면, 코인체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새벽 3시경 해킹으로 인해 고객 자산 580억 엔 상당이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유출된 가상화폐는 NEM이라 불리는 것으로, 유출이 발견된 후, 코인체크는 대부분의 가상화폐 매매와 엔 출금을 정지했고, 다른 가상화폐의 유출은 없었다고 한다.
기자 회견에서 코인체크 측은 고객 손실 보상 방법 등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대책은 못 세우고 있다고 NHK는 전한다. 먼 개소리야
일본에서는 4년 전에도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인 ‘마운트 곡스’가 역대급 해킹으로 당시 금액 480억 엔 상당의 비트코인이 유출되어 파산하는 사건이 있었고, 얼마 전에도 오사카에 본사를 둔 거래소 고객 계좌에서 부정 출금이 발각되는 등, 가상화폐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스마트 폰 등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수수료가 낮아서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최근에는 투기 목적의 이용자도 늘고 있어, 투기 과열과 이번 사건과 같은 보안상의 문제가 앞으로의 과제라고 NHK는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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