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더가즈아

박훈 변호사.. "특수부 검사들이 하는 것처럼 나도 ‘윤석열에 대한 수사 밑그림 그리고 있어’ 기대하라" 본문

정치

박훈 변호사.. "특수부 검사들이 하는 것처럼 나도 ‘윤석열에 대한 수사 밑그림 그리고 있어’ 기대하라"

hkjangkr 2019. 10. 11. 15:54
반응형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 상황이 유출됐다며 검찰을 고발한 박훈 변호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라고 11일 밝혔다.

 

박훈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장모하고 2003년부터 지금까지도 싸우고 있는 정대택 씨가 날 찾아와 봤다. 난 이 사람의 인터뷰 내용을 자세하게 본 적이 있으나 피해 망상증이 있는가 생각했다”라며 “난 사람들 말을 살벌하게 검증하지 않는 한 절대로 믿지 않는 사실주의자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그러나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사건 기록을 보다 굉장히 흥미로운 윤석열의 2009년부터 행적을 봤다”라며 “난 이 사건을 맡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지금도 그 기록을 보면서 저들 특수부 검사들이 하는 것처럼 나도 ‘윤석열에 대한 수사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라며 “조만간 밑그림의 가설을 ‘언론에 흘릴’ 것이니 그리들 알기 바란다. (내가 아마 검찰에 갔으면 저들과 같이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은 있다만)”이라고 전했다.

 

또 “나는 이런 단서들이 나오는 사건을 잡을 때는 짜릿한 전율이 올라오고 한다. 박훈 발 윤석열 수사 사건의 언론 흘리기를 기대하시라”라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가 말한 정대택 씨는 지난 7월 윤석열 총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거론됐다. 당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정 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윤 후보자의 장모를 상대로 여러 차례 고소, 고발해서 상당히 괴롭혔던 사람인데 혹시 아는가?”라고 물은적이 있다.
 

정 씨의 녹취록에는 박근혜 정부 말기 청와대가 당시 특검 수사팀을 이끈 윤 총장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정 씨에게 접근, 자료를 받아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윤 총장은 “정 씨에 대해 들어봤지만 녹취록 내용은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날 박훈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이러한 글을 올리고 윤석열 총장 별장 접대 내용을 보도한 ‘한겨레21’의 기사를 링크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