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성추행범 이진동은 과거 음주운전에 한나라당 공천까지 화려하군요

이진동 TV조선 사회부장에 대한 미투가 폭로됐다.

이진동 TV조선 사회부장은 현재 미투 관련으로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고, 이 사표는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진동 TV조선 사회부장은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한 기자 중 한 명이다. 이진동 TV조선 사회부장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1주년의 맞아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정단 취재기 '이렇게 시작되었다-박근혜 최순실, 스캔들에서 게이트까지'를 펴내기도 했다.

앞서 이진동 TV조선 사회부장은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상을 챙기는 모습을 보도했다. 다만 해당 보도의 의문의 타이밍에 대한 왈가왈부는 있었다.

이진동 TV조선 사회부장은 2015년 1월경 이미 최순실이 짠 문화융성사업예산 등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고영태는 2014년 말 정윤회 문건이 터졌을 때 그 국면에서 이진동 부장이 의상실 영상을 공개하고 2015년 문체부 예산 자료 등을 공개했다면 파장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 보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료를 갖다 줘도 이진동 부장은 기다리라는 반응뿐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진동 TV조선 사회부장은 썰 푸는 인터뷰를 통해 “보도를 안 한 게 아니라 다 했다. 다만 타이밍을 못 맞춘 거다. 의상실 CCTV를 갖고 있었고 최순실 인터뷰도 다 돼 있었다. 로드맵에 따라 어느 단계에서 최순실과 박근혜에 초점을 맞춘 방향으로 진행하려 했는데 중간에 청와대의 공격이 있었다"면서 "그뿐만 아니라 힘들었던 게 동료 언론인들의 진영적 시각이었다. 보도에 대한 순수성, 진정성을 의심하기 때문에 당장 보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진동 TV조선 사회부장은 “CCTV를 최순실과 박근혜 관계 부분에서 보도하려 했는데 태블릿PC가 나올 줄 몰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