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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CCTV는 영상은 왜 그따구죠 조작된 것이면 심각한 사건입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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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법정에 제출한 역대급 천안함 CCTV 복원 영상에 대해 원본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영상은 천안함 함미의 후타실에서 지난 2010년 3월 26일 21시 02분 20초부터 21시 17분 01초까지 14분 41초간의
장면이 담겨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12년 9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6부(재판장 박순관 부장판사) 주재로 열린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의 천안함 관련 명예훼손 사건 공판에서 이 영상을 법정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역대급 방송에서 복원 영상을 확인한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장은 “지금 보니까 왜 이렇게 찍었나. 원본이 아니라 모니터를 찍은 것
같다”며 “주사선이 있다. (영상 속) 격자 모양은 모니터 찍으며 나오는 거다. 줄 간격들을 보게 되면 일치하지도 않다”라고
주장했다.
또 제작진은 해당
영상에서 이상한 점도 발견했다. 국방부 합조단의 천안함 최종보고서에는 사건 발생 시 해상상태는 남서풍 20노트에 파고 2.5m,
조류 161°-2.89노트라고 적혀 있다. 당시 김남오 인천해경 501함 갑판장도 “파고가 3m정도 돼서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그래서 거기 있는 승조원들이랑 합동으로 해서 순차적으로 구조했다”라고 브리핑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상 상황과 달리 CCTV 복원 영상 속 모습은 평온한 상태다. 영상 속 후타실 물건들은 움직임 없으며 운동하고 있는 장병 역시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역대급 천안함에서 복무한 KBS PD는 “내가 근무할 적에 파도가 치면 TV가 떨어져 수병이 어깨를 맞은 적도 있다”며 “파고 1m만
넘어가도 물병이 쓰러져 기우뚱하며 쏟아진다. CCTV와 보고서 내용은 의아한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국방부는 장병들의 CCTV 영상을 증거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는 높은 파고가 있던 상황과 맞지 않고 해당 영상이 원본인지 의문도 남는다"며 “영상 저장 장치 원본, 있는 그대로 공개하면 될 것을 왜 국방부는 촬영한 사본으로 제출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제작진은 “국방부는 장병들의 CCTV 영상을 증거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는 높은 파고가 있던 상황과 맞지 않고 해당 영상이 원본인지 의문도 남는다"며 “영상 저장 장치 원본, 있는 그대로 공개하면 될 것을 왜 국방부는 촬영한 사본으로 제출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역대급 천안함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9시 22분, 인천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알려진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면서 사건이 재조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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